대하철이 다가옵니다. 맛있는 대하! 알고 먹으면 좋겠죠?!

 

대하란?

 

대하(大蝦) 큰 새우라는 뜻의 이름으로

보리새우과의 왕새우 또는 큰새우를 말합니다.

대하, 왕새우, 큰새우 모두 사용하는 단어이니 

신경 쓰지 않고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중하라고 부르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합니다. 

 

대하는 크기가 다른 종류의 새우에 비해 상당히 크며, 

몸길이는 보통 15~20cm 정도이며 이보다 더 클 수도 있다네요.

대하는 색상이 연한 회색을 띠며 연한 색의 반점들이 있습니다. 

 

 

대하는 영양가가 높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며,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서 

다이어트나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하는 새우인 만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해산물 중 하나이므로,

대하나 새우, 게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대하는 잡히면 바로 죽는 습성이 있어

대하를 구매할 때는 신선한 상태인지 확인하고,

되도록이면 조리하기 전에 충분히 익혀히는 것이 좋습니다. 

 

 

대하와 새우의 차이는?

 

대하와 새우는 동물 분류 상으로는 

같은 목(Decapoda)에 속하는 갑각류입니다.

그러나 대하와 새우는 일반적으로 외형적인 차이와 크기에서 구별됩니다.

크기

대하는 다른 종류의 새우에 비해 상당히 큽니다.

몸길이는 보통 15~20cm 이상에 달할 수 있으며

때에 따라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새우는 대개 대하보다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형

대하는 몸이 길고 날카로운 털과 가시로 덮여 있습니다.

또한, 대하는 색상이 연한 회색이나 연두색을 띠며,

자라면서 몸의 색깔이 어두워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우의 외형은 다양한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체로 부드럽고 덜 가시적인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하철은?

 

한국에서 대하는 제철은 보통 가을부터 늦겨울까지가 주 시기입니다.

봄에 산란을 하기때문에

9월부터 11월까지 대하의 수확이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이 기간에는 수확량이 많고 신선한 대하를 구할 수 있습니다.

 

 

대하의 영양성분은?

 

대하(왕새우 또는 왕대하)는 

영양가가 높은 해산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백질

대하는 고단백 식품으로,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조직 구성에 필요하며,

근육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미네랄

대하는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연, 철, 셀레늄 등이 풍부합니다.

아연은 면역 기능 강화와 세포 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며,

철은 혈구 생성과 산소 운반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레늄은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세포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대하에는 다양한 비타민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B12와 비타민 E가 풍부한 식품입니다.

비타민 B12는 혈액 형성과 신경 기능을 지원하며,

비타민 E는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

대하는 오메가-3 지방산인

EPA (에이코사펜타엔산)와 DHA (도코사헥사엔산)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심혈관 건강과 뇌 기능을 촉진하며,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껍질째 먹기도 하는데, 껍질째 먹으면 

눈에 좋은 아스타잔틴(Astaxanthin)과 

혈압 조절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키틴(Chitin)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하는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콜레스테롤 관리에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