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18세부터 49세까지의 백신 접종률이
약 83%에 이르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9월 19일까지 백신 사전예약이 가능한 가운데
지금까지 18세~49세의 백신 예약률은 69.4%로
점차 백신 접종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뮤변이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도 코로나는 물러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코로나 뮤 변이라는 새로운 형태를 보여주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지난 8월 31일,
올해 1월 남미 콜롬비아에서 처음으로 보고되었던
B.1.621 변이 바이러스를 뮤(MU, μ)로 명명하고 관심 변이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뮤 변이는 남미, 유럽, 미국, 홍콩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발견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상륙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코로나의 변이중에
전파력과 증상, 백신의 효과 등을 따져
우려 등급과 관심 등급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우려는 특별히 주시해야 하고 위험성이 높은 변이이고
관심은 그보다 한 단계 낮은 변의를 말합니다.
우려 등급은 현재 알파, 베타, 감마, 델타 4종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관심 등급은 에타, 요타, 카파, 람다 그리고 지난 31일 뮤까지 총 5종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뮤 변이는 전 세계 점유율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문제는 뮤가 기존 코로나19의 백신 효과를 떨어트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코로나 뮤변이 백신
세계 보건기구(WHO)는 이번 코로나 뮤가 앞선 베타(남아프리카공화국 발)와 유사한 방식으로
(E484K와 K417N돌연변이)
코로나 백신의 효과를 회피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영국에서는 지금까지 30여 건의 뮤변이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는데
코로나 백신을 한차례 이상 접종한 사람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벨기에에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7명이
뮤변이로 인해 사망하는 일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전 세계 과학자들의 관심은
이 코로나 뮤가 현재 세계적으로 강세를 펼치고 있는 델타보다
전염성이나 심각성이 더 높은지 아닌지입니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뮤의 연구는 앞으로 더 진행되어야 하고
지속적으로 관찰하겠다고 합니다.
추석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변이가 또 발생한다는 상황이 참 안타깝습니다.
비록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마스크와 손 씻기를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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