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오후 중앙 방역대책본부에서는
11월 4째주의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결과는 많은 분들이 예상을 하셨듯이
"매우 높음"이었습니다.
종합 위험도는 전국 위험도 매우 높음으로 상향되었고
수도권도 매우 높음, 비수도권만 중간이었습니다.
간단하게 모든 항목에서 위험지표가 악화된다는 의미였습니다.
1.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 증가
합산 62.6% -> 70.6%
수도권 77.0% -> 83.4%
비수도권 40.1% -> 50.3%
2. 의료대응 역량대비 발생 비율 : 증가
합산 54.7% -> 70.0%
수도권 70.1% -> 89.5%
비수도권 29.5% -> 38.3%
7.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수 : 증가
346명/일 -> 477명/일
10.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 : 소폭 감소
35.7% -> 34.9%
16. 60세 이상 추가접종 완료율 : 소폭 증가
7.5% -> 12.2%
이에 따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다시 한번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언급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미접종한 국민의
사전예약을 추가적으로 시행한다고 하였으며
12월부터는 예방접종의 요일 제한 없이
원하는 요일에 접종이 가능하게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1차 접종만 마치고
기간이 지나가도록 2차 접종을 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조속한 추가접종을 당부하였습니다.
사실상 일일 확진자 수 7천 명이 발생한다 하여도
처리가 가능하게끔 준비하겠다고 했던 말은
아무 의미가 없는 말이었습니다.
게다가 단계적 일상 회복 2단계 진입이
불가하다는 언급이 아니라
사실상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도
철회해야 하지 않나 싶은 마음입니다.
또한 지난주 금요일(26일)에 언급하였던
방역 패스(일명 백신 패스)의 확대에 대한 내용은
오늘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도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결국에는 대책 발표가 아닌
현상 발표의 시간이 아니었나 싶은 내용입니다.
'건강 HEALTH > 코로나 관련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스터 샷(코로나 3차 추가 접종) 대상은 모든 성인입니다. (0) | 2021.12.01 |
---|---|
하나도 특별하지 않아보이는 4주간의 특별방역기간을 갖는다. (0) | 2021.11.30 |
방역 패스 확대 논의 소식과 오미크론 변이 소식 (0) | 2021.11.26 |
부스터 샷 권고 - 유럽 ECDC, 대한의사협회 (0) | 2021.11.25 |
국산 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셀트리온) 투약 범위 확대(경증 및 중등증까지 (0) | 2021.11.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