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 특별하지 않아보이는 4주간의 특별방역기간을 갖는다.

 

2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점검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회의를 주말 동안 진행해서

29일 발표한다고 했던 것이 아니었나 싶지만

그 점은 넘어간다고 하여도 

사실상 발표된 내용은 백신 독려의 내용 외에는 

크게 특별한 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내용을 요약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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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계적 일상 회복 2단계는 일단 유보한다고 합니다. 

또한 사적 모임의 제한이나 영업시간의 제한은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큰 틀에서는 제한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습니다. 

 

 

2. 백신 접종을 지속적으로 독려하였습니다. 

먼저 성인의 부스터 샷 접종은 추가 접종 개념이 아닌 

기본적으로 3차까지는 접종해야 하는 개념으로

받아들여달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기본 접종 5개월 후에는 부스터 샷을 접종할 수 있게 하였고 

12월 2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12월 4일부터는 일반 성인들도 부스터 샷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 미접종 성인의 경우

지속적으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12세~17세 청소년들의 접종을 내년 1월까지 연장하였고 

5세~11세까지의 아동들에 대한 접종도

신속하게 검토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3. 요양병원/시설과 고령층의 추가접종을 최대한 빠르게 당부하였고 

국산 항체치료제의 투여를 확대하여 중환자를 감소시키고 

의료공백이 일어나지 않도록 당부하였습니다. 

 

4. 방역 패스(일명 백신 패스)에 대한 유통기한도 

설정하기로 하였습니다. 

12월 20일부터 시행을 목표로

유효기간을 6개월로 설정하는 것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5. 모든 확진자의 기본 치료는 재택치료로 적용한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환자의 상황을 체크하여 입원이 필요한 환자의 한해서만

입원을 진행한다고 하였습니다. 

 

 

6. 기본 재택치료를 시행하게 되면 

추가적으로 병상이 확보될 것이라고 합니다. 

 

7. 코로나 경구 치료제의 도입을 앞당기도록 지시하였습니다. 

 

 

백신이 중요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우리나라는 2차 접종이 80%에 육박한 수준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백신에게만 모든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충분한 준비 없이 시작한 위드 코로나였다면

지금이라도 되돌리는 방법도 검토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4주간의 특별할 것 하나 없는 특별방역기간 동안

얼마나 우리의 생활이 안정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