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패스 확대 논의 소식과 오미크론 변이 소식

 

방역 패스를 더욱 확대 시행하여야 할 것으로 예상
관계부처 간 논의 중
다음 주 월요일 29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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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에서는 오늘(26일) 발표하기로 했던

방역 대책을 다음 주 월요일 29일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패스(일명 백신 패스)에 관한 부처 간의 의견이 

엇갈리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사유였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코로나 19와의 힘든 싸움을 하고 있으며

일별 확진자 숫자가 계속 오르고 있고 또한 일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또한 

계속 늘어가는 추세이다 보니 

수도권의 환자 수용 및 중환자 병상이 한계 수준이라고 전하였습니다. 

이에 위기감을 느껴 

방역 패스의 영역을 더욱 확대하는 것에 대해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고령자의 추가 접종 기간을 단축하여 

좀 더 빠른 추가접종을 이끌어내려고 하였으나

크게 효력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확진자의 64% 정도가 돌파 감염으로 발생하였고 

60세 이상의 확진자는 85%가 돌파 감염인 상황이라 

고령자의 추가접종은 매우 불가피한 상황이며

소아청소년 확진자 수 또한 일 평균 530명에 달하여 

소아 청소년의 접종 참여도 매우 시급한 상황입니다. 

 

중대본은 고령자의 추가접종이 

신속하게 완료되어 중증환자의 증가를 억제하여야

현재 의료체계가 버틸 수 있으니 

부스터 샷의 접종은 필수라고 생각한다고 전하였습니다. 

 

 

새로운 변이 코로나 '오미크론(Nu)' 발생

 

코라나 19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종이 발견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발견된 변이종은 '오미크론'(B.1.1.529)로 명명되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아프리카 보츠나와에서 처음 발생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보츠나와에서 3명이 발견되었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6명, 홍콩에서 1명이 발견되었으며

홍콩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감염되었다가 홍콩으로 

건너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32가지의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스파이크 단백질의 변이로 인하여 

전염성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접종되고 있는 백신에 

내성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어

추후 코로나 확진자 숫자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이 되는 상황입니다. 

 

 

어째서인지 

최근 코로나에 대한 좋은 소식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유럽에서는 최근 폭발적인 전염이 일어나고 있어

백신 접종 증명서의 유효기간을 9개월로 단축시킨다고 하는 등의 

대책 마련에 고심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아프리카에서 새로운 변이가 추가되고 

점점 아시아나 우리나라에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로 

많은 사람들이 숨통이 틔였다고는 하지만 

이로 인해 전 국민의 목숨줄을 조르는 결과가 벌어져서는

절대 안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