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하여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특히 지금 같은 코로나 시대에는 더욱더 그 중요성이 부각됩니다.
그런데 코로나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의 자폐증에도 바이러스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어 그 소식을 가져와 봤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하여 어린아이들이 자폐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미국의 비지니스인사이더는 심각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어린아이들이 자폐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기사를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UCLA)의 연구진들은 위와 같은 연구를 발표하였고
이러한 현상은 남자아이에게서 더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전하였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UCLA)은
특정 바이러스가 자폐증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것은 아니고
360만 명의 입원 경험이 있는 아이들을 조사한 결과
만 1.5세에서 4세 사이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험이 있는 아이들에게서
자폐증이 더 많이 발견되는 현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UCLA의 학습 및 기억 통합센터의 알치노 실바(Alcino Silva) 소장은
쥐와 인간의 데이터를 비교해 본 결과
"쥐와 인간의 이러한 유사점들은 강력하게 관계가 없을 리가 없다."
("These parallels are so striking that they're highly unlikely to be unrelated, ")
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 연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린아이들의 중추 신경계가
면역 담당 세포인 미세아교세포(microglia)를 암호화하는 유전자를
너무 과하게 발현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러한 효과로 아이들의 뇌 발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이것은 언어를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하는 행위나
이미 알고 있던 주변인의 얼굴을 인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등의
자폐증과 관련된 몇 가지 증상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는 단순히 자폐증이 유전적인 요인에만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과 같은 외부 요인에 기인하는 질병일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이 연구에 동참했던 연구원 마누엘 로페즈-아란다(Manuel López-Aranda)는
여자아이가 상대적으로 남자아이보다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였으며
아마도 미세아교세포(microglia)가 그 원인일 것이라고 전하였습니다.
또한 마누엘 로페즈-아란다는 아이들에게 꼭 예방접종을
맞추는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우리가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을 때
예방접종으로 막을 수 있는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서
아이들에게 자폐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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