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에서
손 소독제에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화학물질을 발견하여
경고 메시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0월 4일
미국 내 유통되는 손세정제 제품 중 일부에서
벤젠,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탈 오염물질 등의
화학물질들이 허용할 수 없는 수준으로
높게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이 화학물질들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져
폐기를 권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Artnaturals의 제품은
우리나라에도 조금씩 수입이 되어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회사의 제품도 포함되어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미국 아마존을 통해서
우리나라에서 직구를 하신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FDA는 이러한 화학물질이
손세정제로 사용될 때 위험성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고 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분들이
인체 내에서 암을 유발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합니다.
벤젠은 플라스틱이나 윤활제, 세정제, 고무, 살충제 등에서
흔하게 발견됩니다.
동물실험에서나 인간에게도 암이 유발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특히 혈액 속에 침투하게 되면 더욱 위험하다고 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향수나 염료, 고무, 알코올 등에서 발견됩니다.
단기적으로 노출되었을 때에는
눈이나 피부, 호흡기에 자극을 주는 정도가 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질병을 초래하고
심지어 사망에 이르게까지 합니다.
FDA는 손세정제는 알코올이 60% 이상 함유된 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에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을 검사한 결과
8종의 제품을 회수하였고
이 제품에는 메탄올, 벤젠, 아세트알데히드가
함유되어있었다고 합니다.
추가로 메탄올을 함유한 제품도 손세정제로 사용하게 되면
독성을 나타낸다고 전하였습니다.
위의 내용은 미국의 FDA에서 경고한 내용이다 보니
이 제품들이 우리나라에서 유통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의 종류가 260개나 되는 엄청난 숫자이고
우리나라에도 유동되지 않았다고 확정 짓거나
우리나라에서 만든 제품들의 안정성은 어떠한지에 대한
의심을 거둘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제품들은 괜찮은지
관련된 검사를 진행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직접 확인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미국 FDA에 들어가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된 사이트 가장 아랫부분에 리스트가 정리되어있고
제품명이나 제조회사 이름으로 검색하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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