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부산 및 영남지방 유행 중
지난 9월 30일 질병관리청에서는
사람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이
부산과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0세에서 6시까지의 유아 환자를 대상으로
유행 중이라는 보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추가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꼭 받을 것을
다시 한번 권고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은
보통 4~8월 사이에 많이 감염이 되지만
올해 코로나 방역수칙으로 인해 매우 감소하였으나
추석을 기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진 틈을 타
최근 유행을 타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합니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이란?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는 질병으로
유아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미열로 콧물과 두통 정도의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기도 하지만
고열과 함께 기침, 콧물, 기관지염 등의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상부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균이지만
소아에게서 후두염을 일으키기도 하고
심한 경우는 폐렴으로 발전될 수도 있으나 드문 경우입니다.
성인에게서는 대부분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인플루엔자(독감)와 비슷하지만 파라믹소 바이러스에 속합니다.
4급 감염병에 속하여
발병한 환자는 7일 이내에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관리과에 신고하여야 합니다.
신고대상은 진단검사를 거쳐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환자에 한합니다.
잠복기가 4일에서 6일 정도가 있다 보니
전염되기가 쉬운 편이라고 합니다.
원인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도 코로나와 동일하게
바이러스로 전파됩니다.
따라서 비말과 접촉에 의한 전파로 감염되므로
코로나 예방수칙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증상
발열과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가장 잘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크룹(급성 루두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의
하기도 감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기침소리가 쉰소리가 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며
가래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고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코로나와 비슷한 경우가 많다 보니 오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가벼운 감기로 생각하여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쉽게 전염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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