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모더나와 화이자의 주가 하락
원인은 머크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로 추정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는
코로나 백신을 제조 또는 개발한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노바벡스 15.6% 하락, 모더나 10.1% 하락,
바이오엔텍 6.4% 하락, 존슨앤존슨 0.2% 하락,
화이자 0.1% 하락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CNBC는 같은 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백신 관련 회의를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10월 중순에 모더나와 존슨앤존슨의 백신에 대한
부스터 샷을 진행하는 것에 대하여 논의하였고
10월 말경에 5세부터 11세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 샷 진행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추가 백신 사용 증가 예정에도 불고하고
해당 기업의 주가는 하락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같은 날 발표된 머크사(한국 사명 MSD)의
새로운 먹는 코로나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효과가 뛰어나다는 임상 3상 실험 결과 발표로 인하여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의 분석가들은
머크사의 긍정적인 결과로 인하여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하여도 입원하지 않고
집에서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인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대중의 공포심이 줄어들면서
백신을 덜 맞게 될 것이고
이는 백신 관련 주식의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We see modest perceived headwind to vaccine stocks such as MRNA
if the market thinks people will be less afraid of COVID-19
and less inclined to get vaccines,
if there is a simple pill that can treat COVID-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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