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모임 기준 10명까지 -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 시행 계획 발표

 

오늘 29일 김부겸 국무총리 겸 본부장 주재로 울산시청에서 열린 

코로나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 시행계획을 드디어 발표하였습니다. 

시행은 11월 1일부터이며

먼저 4주간 시행기간을 거친 후 평가하여 조정한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셨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우리나라의 백신 접종률이 1차 80% 2차 75%를 바라보는 가운데

그동안 각종 규제로 힘들었던 국민들의 경제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단계적인 일상 회복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이 1단계 시행계획에는 

유흥시설이나 노래연습장, 실내 체육시설과 같은 고위험군에 속하는 시설에 

백신 패스(또는 방역 패스)라고 불리는

백신 접종증명서와 PCR음성 확인서를 확인하는 내용도 포함이 되어있었습니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필수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에 대해 불편함을 호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에서는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전자출입 명부(QR코드) 인증 제도도 계속 유지되며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부분들은 그대로 이어나가겠다고 합니다. 

 

사적 모임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
식당, 카페는 비접종자 4명까지

 

 

두 번째로 불편해하던 부분입니다. 

사적 모임은 백신의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허용됩니다. 

단 식당과 카페에서는 음식 섭취로 인한 코로나 확산 우려로 

미접종자의 경우 4명까지만 참석이 가능합니다.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이 해제됩니다. 

따라서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지고 

유흥시설은 1단계에서는 가능 시간이 24시까지로 제한됩니다. 

2단계에서 24시 영업이 가능하다고 하니

빨라도 4주는 더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백신 패스 적용 시설

 

 

접종 증명 및 음성 확인제를 도입하는 시설은 

유흥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목욕장업, 노래연습장 등 고 위험 시설입니다. 

유흥시설을 제외한 고위험 시설에서는 모든 제한은 해제되나 

1단계에서는 취식은 금지입니다. 

또한 PCR음성 확인증의 유효기간은 48시간이라고 합니다. 

 

4주 시행기간 + 2주 평가기간

 

현재의 1단계 계획은 4주의 시행기간을 거쳐 

2주의 평가를 진행한 후 단계 조정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스포츠 관람이나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50%만 수용 가능하고 

학원이나 극장의 경우에는

좌석 한 칸 띄워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각종 행사나 집회는 100명까지 가능하고 

접종 완료자만 모일 경우에는 500명 미만까지 가능합니다. 

 

접종 완료 확인은 어떻게?

 

예방접종을 완료하였다는 증명은 

기본적으로 COOV앱을 통한 전자 증명서의 사용을 권고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종이증명서나

동사무소에서 붙여주는 신분증 뒤편의 스티커도 병행한다고 하니

모바일 사용이 어려우신 분들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는 백신 접종 증명서 발급 방법입니다. 

https://lein01.tistory.com/97

백신접종 증명서 발급 방법 (앱, 종이, 스티커)

 

개인적으로 당연한 것이겠으나 

마스크 착용이 아직은 의무라는 부분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흥시설 종사자 분들께서는 아직은 24시 영업제한이니 

아쉬우시더라도 조금만 더 참아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용하시는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마찬가지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