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 10일 보건복지부의 보도자료에
이러한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3차 접종의 간격을 3개월로 단축
코로나 백신의 3차 추가 접종(일명 부스터 샷)의 기간을
기존 5개월에서 3개월로 일괄 단축시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미 그동안 많이 알려드렸던 바와 같이
현재는 코로나 백신 3차 추가 접종(부스터 샷)의 대상은
모든 성인으로 확대되었고
그 기간은 60세 이상 및 성인 고위험군은 4개월이었고
그 외의 성인은 5개월, 얀센 접종자 및 면역저하자는 2개월이었습니다.
이중에 얀센 접종자와 면역저하자의 2개월 기간은 그대로 유지되고
다른 모든 성인에 대해서
일괄 3개월로 수정이 된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면역저하자의 범위입니다.
질환의 진단명, 상태뿐만 아니라 면역억제 치료 중인 부분까지
모두 포함되고 있으니
한 번씩 확인하시고 접종 기간을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과 더불어
급격하게 늘어나는 확진자 숫자를 컨트롤하기 위하여
백신 접종을 크게 늘리려고 하는 분위기입니다.
10일 백신 접종자만 87만 명이 넘는 것을 보면
정말 엄청난 양의 백신이 접종되고 있다고 보이는데요.
여기에 3차 추가 접종(부스터 샷)의 기간이 더 줄어들게 되면
대체 얼마나 더 백신을 접종시키려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 청소년들에게도 백신이 접종되고 있고
앞으로 어린이에게까지 확대가 된다고 하고
추후 코로나 시국이 더 오랫동안 지속되게 된다면
4차나 5차 접종도 분명 언급을 하게 될 것 같은데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백신 접종 후 사망하면 위로금 5,000만 원
또한 어제 알려진 소식 중에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고 사망할 시
인과성이 부족하다고 해도
사망위로금 5,000만 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백신과의 인과성이 부족하다 해도
사망위로금을 지급할 만큼
현재 백신의 접종이 매우 급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위로금이 얼마나 접종률 상승에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인 부분입니다.
어제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단순히 병상의 문제가 아닌
이제는 의료 인력 자체가 부족하여
추가로 병상을 마련한다고 해도
대기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확실히 특단의 조치가 필요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로지 백신만이 그 해법인지에 대해서는
충분한 고민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은 마음입니다.
세계적으로 방역이 잘 되고 있으며
확진자의 숫자가 적은 나라들을 봐도
일정 수준 이상의 백신 접종률을 보이면
그다음은 단순히 백신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 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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