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증상과 식중독 예방

 

요즘 비가 많이 옵니다. 

옛날에는 비 오면 꼭 식중독 조심하라는 말씀들을 하셨었죠.

요즘엔 그럴 일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걱정되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식중독이란

식품을 섭취할 때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이나 유독 물질에 의해 발생하거나

그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질환 또는 독소형 질환을 말합니다.

장염이라고 하는 질병은

소장이나 대장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말하지만

대부분 식중독과 비슷하게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고

그 증상 또한 식중독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비슷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균

 

식중독의 원인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크게

미생물에 의한 발생과 화학물질에 의한 발생이 있습니다. 

자세한 구분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식중독 증상

식중독 증상은 크게 소화기적 증상과 전신적 증상으로 나뉩니다. 

신체는 음식물을 섭취하면 소화관 내에서 분해하여 영양소를 흡수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몸은 세균이나 독소가 섞여 들어오면 흡수하지 않기 위해

우리 몸으로 들어온 이물질들을 제거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구토와 설사가 식중독의 가장 큰 증상인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세균과 독소를 배출하지 못하였다면

다음으로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체의 백혈구가 미생물과 싸우기 위해 전신에 열이 나기 시작하고

일부 독소의 경우

신경 마비, 근육 경련, 의식장애 등의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식중독 예방 수칙

여기저기 식중독 예방수칙들이 많습니다. 

3대 수칙 5대 수칙 등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원리는 사실 한 가지입니다. 

청결!

손 먼저 씻고,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도구 구분해서 사용하고, 잘 익히는 것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인 세균 번식과 감염을 막는 것!

그것이 제일 중요한 예방방법입니다. 

 

최근 경기도 고양시의 덕양구 신원동에 있는 

강성원김밥집에서 집단 식중독 사건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해당 김밥집을 이용하셨던 분들은 

증상 확인하시고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