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구알버섯 효능

 

어제 재미있는 기사가 하나 보였습니다. 

세계적으로 희귀종인 댕구알버섯이 

전북 남원시 운봉읍 화신마을 사과밭에서 무더기로 발견되었다는 기사였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농장 주인은 이 버섯이 10년 전부터 한두 개씩 발견되었다고 하시던데 

이번에 유난히 많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버섯이라는데 어째서 저 농장에만 

10년째 발견되는 것인지 참 궁금합니다. 

아무튼 이번 기회에 댕구알버섯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출처 : 세계일보

 

댕구알버섯이란?

 

주름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늦여름부터 가을에 낙엽수림과 대나무 숲 등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온대기후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댕구알이란 단어는 눈깔사탕이라는 뜻으로 

눈깔사탕과 비슷하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자실체는 둥글고 지름이 10~30cm 정도입니다. 

처음에는 흰색이지만 다 자라면 내부 조직이 자기 소화되어 

노란색의 즙액이 침출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다 자라기 전에는 식용이 가능하지만 

다 자란 후에는 심한 냄새가 나서 식용할 수 없다고 하네요. 

기후 조건에 따라 하루 만에 크기가 급격하게 커지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노컷뉴스

 

댕구알버섯 효능

 

희귀한 버섯이라 그런지 정확한 효능을 찾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약효를 아래와 같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댕구알 버섯은 지혈, 항균, 해독작용을 하고, 항암작용이 있으며

특히 남성의 성기능 개선 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인후염이나 편도선염 등 기관지에 좋고 

각종 출혈 및 부인과 출혈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반응형

워낙에 희귀한 버섯이다 보니 

따로 가격이 책정되어있지는 않다고 하는데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할 정도의 고가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