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아마존과 손잡아 간단하게 해외직구가 가능해진다. 우주패스로 가자!

 

11번가 아마존 손잡다

11번가에서 놀라운 일을 벌였습니다. 

지난 8월 31일 11번가와 아마존이 손잡고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선보였습니다. 

*표가 이상하네요

세계 최고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SK텔레콤의 자회사 11번가를 통해 대한민국에 제품을 판매하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해외직구가 싼 제품이 많다고 말들은 많았으나 

너무나도 불편한 직구 방법 때문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였던 분들은 

너무나도 간단하게 직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긴 것입니다. 

 

우주패스 적용하면?

게다가 해외직구는 배보다 배꼽이 큰 해외배송료 때문에 망설였던

많은 분들에게 더욱더 희소식은

SK텔레콤의 유료 구독 서비스 우주 패스(4,900원/월부터)를 적용시키면

배송료가 무료인 것입니다. 

우주 패스가 아니더라도 28,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점은 아쉽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긴 합니다. 

아마존의 최대 장점 중의 하나인 

없는 게 없는 수많은 상품의 전부를

우리나라에서 판매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중 약 16만 개 제품만 먼저 선보인다고 하네요.

 

재미있는 점 추가

그중에 특히나 재미있는 점은

바로 아마존의 영어 리뷰를 한글로 접해볼 수 있는 점이었습니다. 

한글로 자동 번역을 해 주기 때문에 

영어 리뷰와 한글 리뷰를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은 너무 신선했습니다. 

 

해외직구는 오래 걸린다?

보통 해외직구를 하게 되면 미국 같은 경우는

2주 정도가 걸리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런데 11번가에서는 6~10일 정도면 도착한다고 하고

특별 셀렉션 제품은 6일 내에 배송이 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해외직구는 반품이나 환불이 거의 포기들을 하시는데

여기서는 11번가에서 알아서 해준다고 하니 

믿고 구매해도 정말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거야말로 "어머! 이건 꼭 사야 해!"가 아니라 

"어머! 여기서 꼭 사야 해!"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