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ECONOMY

9월 수도권 분양 대전

by with양파 2021. 9. 3. 14:08
728x90
반응형

지금까지 없었던 물량이 올해 9월 풀린다고 합니다. 

수도권의 집값은 오르기를 멈출 줄 모르는 가운데 

각종 규제로 인한 신규 단지 분양가는 묶여있다 보니 

이른바 "로또 분양"을 노리는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라고 합니다. 

 

반응형

 

지난 9월 2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 9월 중에 전국의 분양 예정 아파트는 총 44,145가구로 알려졌고 

이중에 72%를 차지하는 31,871가구가 수도권에 몰릴 전망이라 합니다. 

작년 9월 수도권의 물량이 9,381가구로

작년에 비하면 올해는 3배가 넘는 수량이라고 하니 

얼마나 많은 물량인지 짐작이 가는 수준입니다. 

 

총 44,145가구 중 일반 물량은 32,017가구이고

수도권 일반 물량은 18,424가구로 58% 수준입니다. 

업계에서는 다음 달 10월부터 시작되는 2차 공공택지 사전청약이 

이러한 9월 분양 대란을 촉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9월 ~11월을 성수기로 보고 있기는 하지만

2차 사전 청약 단지 중에 3기 신도시 중에서도 비교적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은 

하남 교산, 남양주 황숙 지구 등이 포함되어 있다 보니 

이와 부딪히지 않기 위해 9월에 물량이 집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도권 외의 사전 분양 단지가 없는 지역은 

11월에 일정이 몰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공급이 많아지면 그만큼 집값도 안정을 취해야 할 것인데 

아직은 너무 먼 미래의 일인 것만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