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문이라고 알고 계십니까?

다음 사진은 지난 8월 22일 올라온 기사 중에 올라왔던 사진입니다. 

정말 파랗게 일명 블루문입니다. 

 

하지만 블루문은 파란색의 달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블루문 뜻

블루문이란 양력과 음력의 계산 차이로

양력으로 한 달 내에 보름달이 두 번 뜰 때,

두 번째 뜨는 달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보름달의 색은 의미가 없습니다. 

주기는 윤달처럼 2~3년에 한 번씩 나타나고 

서양에서는 보기 힘든 달이다 보니 

행운의 상징처럼 전해진다고 합니다. 

특히 서양에서는 보름달을 좋은 징조로 여기지 않기 때문에 

특별히 두 번째 달은 행운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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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원래는 단순하게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것이 아니라 

춘분과 하지 

하지와 추분

추분과 동지

동지와 춘분 사이에 

4번의 달이 뜰 때 그중 3번째 달을 블루문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부르기 쉽게 한 달에 두 번째 달로 변경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파란색 달
청월

블루문과는 조금 다르게 실제로 파란색의 달이 뜨기도 한다고 합니다. 

위의 내용인 한 달에 뜨는 두 번째 보름달과는 관계없이 말이죠.

실제 푸른색 달이 뜨려면 

대기 중에 먼지나 연기 등의 불순물의 농도가 짙어지는 때에 

달의 붉은빛이 산란되어 푸르스름하게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하늘이 푸른색으로 보이는 원리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보름달과 관계없이 푸르게 관측이 가능하며 

산불이나 화산 분화 등의 이유로 대기 중에 먼지 및 이물질이 많아졌을 때 

관측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