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부작용을 무서워하면 오히려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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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을 무서워하면
실제로 증상 나타날 수 있다.

코로나 백신의 신규 접종률이

초반에 비해 확실이 많이 둔화되었습니다.

더군다나 2차 접종률도

조금 떨어지는 모습까지 보입니다.

아무래도 백신 접종 후의 부작용 때문에

꺼리는 분들이 많으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흥미로운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후에 부작용을 과하게 걱정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기사입니다.

이는 심리학 현상 중의 하나로

'자기 충족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이것은 어떠한 일이 발생될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믿고 생각하면

실제로 그 일이 실현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일반적인 의약품이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할 때

위약과 동시에 확인을 합니다.

위약이란 모양만 똑같이 만든 아무 효과 없는 약인데

이 약을 먹은 환자들 중 일부에서는

위약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실제로 병이 호전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위약 효과, placebo effect)

어쨌거나 이러한 자기 충족 예언과 같은 현상은

미국 톨레도 대학의 앤드루 지어스 교수의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결과 사실임이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수많은 증상들은

우리의 생각이 만들어내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증상이 호전되는 것도 마찬가지겠지요.

어차피 맞아야 할 백신이라면

고민하고 걱정하고

부작용이 생길지 혹시나 문제가 될지를 우려하는 것보다는

접종으로 인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이득이라는 점입니다.

기존에 기저질환이 있으셨던 분들은 조금 다를 수 있겠으나평소에 건강하신 분들이 시라면별문제 없이 지나갈 수 있는 간단한 부작용 정도만 발생하니 너무 걱정을 하여 과하게 신경을 쓰는 것은 오히려 몸에 좋지 않다는 의미겠지요.

물론 접종 후에 우리의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뜻하지 않은 상황을 대비하는 것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래 링크는 해당 저널의 링크입니다.

저널 제목 "Psychosocial Factors Predict COVID-19 Vaccine Side Effects"

Psychosocial Factors Predict COVID-19 Vaccine Side Effects

www.karg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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