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라 중단될 수 있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라 중단될 수 있다.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언급된 내용을

다른 글에서 정리드렸었으나 

이 부분은 좀 더 언급하여야 할 것 같아 

추가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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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방역대책본부는 매주 코로나 19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이에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위험도를 평가한다고 전하였습니다. 

 

총 17가지의 평가 기준 중에서 

가장 중요한 5가지 기준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전문가 자문을 받아 평가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17가지 평가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핵심지표)
  2. 의료대응 역량 대비 발생 비율  (핵심지표)
  3.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 
  4.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5. 방역망 내 관리 비율
  6. 주간 사망자 수 
  7.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  (핵심지표)
  8. 주간 입원환자 수 
  9.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
  10.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  (핵심지표)
  11. 확진자 중 접종자/미접종자 비율 
  12. 감염 재생산지수 
  13. 검사 양성률
  14. 누적 예방접종 완료율 
  15. 60세 이상 누적 예방접종 완료율 
  16.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 추가접종률  (핵심지표)
  17. 백신 효과(감염, 위중증, 사망 예방)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먼저 우리나라의 의료시스템이 얼마나 대응할 여지가 남았느냐와 

중환자 발생이 얼마나 되느냐입니다. 

위중증 환자의 발생 숫자와 

60세 이상 고령환자(중증환자로 변할 확률이 높은)의 

비율과 백신 접종(추가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 

 

평가는 이전과 같이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구분하여 평가하고 

위험도 수준을 매우 낮음, 낮음, 중간, 높음, 매우 높음으로 평가하여

매주 발표한다고 합니다. 

 

 

또한 긴급 평가라는 것도 존재합니다. 

위험도가 높은 상황에서 긴급 평가를 실시하여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실시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중환자실 병상의 가동률이 75%가 넘어갈 때

2. 주간 평가 결과 위험도가 '매우 높음'일 때

3. 4주 동안의 평가 결과 위험도가 높음 이상일 때(매우 높음 포함)

4. 전문가 의견 등을 바탕으로 긴급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아무래도 이 긴급 평가에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지속할 것인지 아닌지

혹은 일상회복 단계를 올릴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내용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사실상 최근 중환자실 병상 사용률이 80%를 넘어간다는 기사를 접하였는데 

그렇다면 이미 긴급 평가를 실시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조금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