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의견 OPINION14 소 잃고 외양간 고치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일이 이미 잘못된 뒤에는 손을 써도 소용이 없거나 너무 늦음을 비판하는 속담으로, 자기가 하려는 일이 잘못되었음에도 그걸 시행하거나 그 일로 인해 일어날 결과를 모른 체 간과하다가 나중에서야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는 결말을 맞을 때 사용된다. 같은 의미의 한자성어로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이 있다. 말 그대로 이미 죽었는데 이제야 약도 아니고 처방전이 나왔다는 소리. 어떤 만병통치약이라도 죽으면 아무 소용없으니 역시 의미가 통한다. 소를 잃어도 외양간을 고쳐야 하지 않나 싶겠지만, 한국 전통 우사는 원래 소마다 지어야 하고, 나무와 볏짚을 덧대어 부엌 옆에 두는 소모성 건물이다. 초가집 지붕이 그렇듯 제때 갈아주지 않으면 내려앉아 깔려 죽거나 다친다. 또한 소는 잃으면 다시 살 .. 2021. 3. 26. 당당하게 살고 싶다. 경제 카테고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글을 자주 본다. 부자가 되려면 1억을 모아라. 재미있는 건 댓글이다. "요즘에 1억으로 뭐 하나. " "티끌 모아 티끌이다. " "차라리 주식을 해라. " "1억을 모으는 동안 가치가 떨어져서 의미 없다. " "집 사면 1억 모으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오른다. " 뭐 나도 부자가 아니고 1억을 모으지도 못했다. 하지만, 1원이 모여서 1억이 되는 것이고, 주식을 하고 집을 사고 싶어도 먼저 그 투자하려고 하는 금액을 모아야 하고, 포기하면 자산이 증가할 수 없고, 노력해야만 낮은 가능성의 무언가라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민의 평균수명은 80살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평균 수명... 내가 80살까지 살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 2021. 3. 26.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