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년 초 금리 인상 정말 하는가?
지난 23일 발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중에
점도표로 공개된 미국의 금리 인상 예상 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2년 금리 예상을 보시면
동결 9표와 0.25% 인상 6표, 0.5% 인상 3표로
인상과 동결이 9:9로 팽팽한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임기가 종료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이 있다 보니
내년에 투표권을 가지게 될 인물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와 뉴욕 연은 총재는 모든 투표에 참가하며,
지역 연은 총재의 경우 그룹에 따라
-1 그룹은 21년 투표권, -2그룹은 22년 투표권을 행사합니다.
※ 일반적으로 비둘기파라고 불리는 성향은 온건파,
매파라고 불리는 성향은 강경파입니다.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은 27일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의 재임 여부 및
강경파 지역 연은 총재들의 발언과 연준 이사들의 성향 등의 영향으로
연준의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음
이는 시장에 변동성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내년 금리 인상의 의견 차이가 9대 9로 맞서는 가운데
FOMC 위원들 간의 의견 차이가 발생하다 보니
내년 금리 인상 여부뿐 아니라 향후에 이뤄질 금리 인상 및 시기, 속도에 관련하여
새로운 선발될 투표권자에 대해 시선이 쏠리고 있다고 합니다.
제롬 파월 의장 연임 가능성은?
내년 2월에 임기 종료 예정인 제롬 파월 의장의
연임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롬 파월 의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던 중
미국 민주당 인사들의 반대와 비윤리적 투자 논란까지 겹치면서
불투명해진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 올해 10월까지 임기인 랜달 쿼레스 연준 부의장과
내년 1월까지 임시인 리처드 클라리다 부의장의 후임은
친 민주당 성향의 온건파가 자리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세명의 인사가 온건적 성향을 가지게 될 경우
내년의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적어질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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