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실험 오류로 음성 판정이 발생

 

영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실험 오류로 음성 판정이 발생

 

영국의 보건안전청(UK Health Security Agency, UKHSA)은 

지난 15일 금요일 진행되었던 검사 중에 

양성반응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음성으로 결과가 통보된 것을 확인하고 

해당 검사 시설의 운영을 즉시 중단하였습니다. 

또한 한 달 전에 과학자들과 데이터 분석가들이 이러한 현상을 발견하였음에도

놓치고 지나갔는지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해당 건수는 총 4만 3천 건으로

이중 몇 명이 양성인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아 보입니다. 

대략 수천 명이 양성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으나 

영국의 전문가들은 이 사건으로 

수만 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환자들이 발생할 것이며

사망자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는 상황입니다. 

 

이 사건은 영국의 남서부 지역 검사자들 위주로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12일 사이에 걸쳐 발생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9월 초 영국 남서부의 검사 수치가 

인위적으로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하였고 

통계청 감염 조사에서도 이 지역의 일일 확진자수가 

유난히 급증하는 사례를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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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체는

이멘사 건강 클리닉 실험실

(Immensa Health Clinic laboratory)이라는 업체로 

울버햄프턴에 위치한 업체입니다. 

영국 정부는 2020년 10월에 이멘사와

1억 1900만 파운드(한화로 약 1936억 원)에 

PCR 검사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업체 내에서는 폭력, 음주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고 

업무시간에 축구를 하거나

잠을 자는 등의 보도도 있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PCR 검사 결과를 제때 전달하지 않는 등의 문제로

이멘사의 CEO가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이 상황이 단순한 실수인지 의도된 상황인지는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여러 가지로 걱정과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영국 내부에서도 수주 동안이나 이러한 일이 발생하였음에도 

조치가 없었음에 경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이 영국에서만 있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우리나라 관계자 분들께서도 

다시 한번 철저하게

PCR 검사 업체 및 기관의 점검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타산지석이라 하죠.